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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에 나올 때마다 레전드 영상을 만들어내는 김영철은 이날 방송에서도 크게 활약했다. 유재석이 보고 싶어서 전화했다가도 질리게 된다는 김영철의 기초수다량이 폭발한 것. 그러나 함께 출연한 게스트 마흔파이브의 수다량도 만만치 않았다. 이에 '해투4' 방송은 순식간에 토크 야생으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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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선서로 인한 질서도 잠깐이었다. 이들의 웃음 욕심이 점차 규칙을 무너뜨린 것. 특히 김영철은 자신의 신곡 '신호등'을 설명하던 중 자신의 치트키인 보아, 양희은, 하춘화의 모창을 연달아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빵빵 터뜨렸다. 또한 그는 '신호등' 무대에서도 수동으로 조명이 변하는 최신식 장비를 동원해 웃음과 흥이 함께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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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비주얼 담당 허경환의 비주얼을 둔 논쟁이 큰 웃음을 선사했다. 박성광이 "허경환 얼굴은 키가 더 커야 하는 얼굴"이라며 그의 비주얼을 부정한 것. 그러나 허경환은 "개그맨은 캐릭터가 겹치면 안 된다. 키 작고 못생긴 개그맨도 있고, 키 크고 잘생긴 개그맨도 있지만 키 작고 잘 생긴 개그맨은 나 하나"라며 비주얼 논쟁을 종결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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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시청자의 웃음만을 생각하는 '개가수'들이 모였기에 더욱 큰 웃음이 함께했다. 이처럼 오직 웃음만 생각하며 노력하는 예능인들이 있기에, 또 이들을 만나볼 수 있는 '해투4'가 있기에 시청자들의 목요일 밤은 풍성한 재미로 채워졌다. 앞으로 '해투4'가 또 어떤 특집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지 기대가 더해진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