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는 어떤 옵션을 택할까.
미국 '트윈스 데일리'는 10일(한국시각) 윈터 미팅 소식을 전하면서 미네소타의 선발 보강 선택지로 매디슨 범가너(30)와 류현진(32)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미네소타가 범가너와 류현진 둘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류현진에게 약간 더 관심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FA 투수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의 계약 소식이 들렸다. 워싱턴 내셔널스는 스트라스버그와 7년 2억4500만달러에 대박 계약을 맺었다. 이는 데이빗 프라이스가 2015년 12월에 기록한 7년 2억1700만달러를 넘어서는 계약. 평균 연봉에서도 잭 그레인키(3441만달러)를 넘어섰다.
아직 FA 최대어 게릿 콜이 남은 상황에서 충격을 안겨준 계약이었다. '트윈스 데일리'는 '스트라스버그의 새 계약은 야구게에 충격과 경외감을 들도록 만들었다. 뉴욕 양키스가 콜에게 제안한 규모로 알려진 금액이었다'면서 '이 계약이 범가너와 류현진에게 큰 영향을 주진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의 에이전트(스캇 보라스)는 함께 묶으려 할 것이다. 사실 범가너와 류현진은 여전히 잭 휠러의 5년 1억1800만달러의 규모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매체는 '범가너측은 최소 5년 1억달러 이상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해가 갈만한 제시액이다. 미네소타는 범가너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8~10개 구단 중 하나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신시내티 레즈,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미네소타는 범가너보다 류현진에 약간 더 관심을 보이고 있다. 나이 때문에 더 짧은 기간의 계약이 가능하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만 나이로 2살 더 어린 범가너의 장기 계약 가능성이 더 높은 점을 지적한 것이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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