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가 지나가자마자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10일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쌓이면서 중부와 영남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한 때 세제곱미터당 최고 50마이크로그램까지 올랐다. 연평균보다 최고 2배 정도 먼지가 많은 상태다.
이에 따라 수도권과 충북에는 올겨울 들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다. 행정·공공기관 주차장이 전면 폐쇄되고, 수도권에선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도 제한된다.
행정·공공기관에선 경차를 포함한 강화된 차량 2부제가 시행된다. 짝수 날인 오늘은 차량 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차량만 운행할 수 있다.
비상저감조치는 아침 6시부터 밤 9시까지 시행된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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