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앞선에서 경기가 결정이 됐다."
전주 KCC 전창진 감독이 3연승 실패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KCC는 12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창원 LG전에서 72대79로 패했다. 3연승 찬스에서 최하위팀에게 발목을 잡히고 말았다.
KCC는 마지막까지 접전을 펼치다, 경기 종료 직전 상대 캐디 라렌과 김시래에게 득점을 허용하며 패했다. 경기 중간 앞서나갈 수 있는 찬스가 많았지만 무려 15개의 실책을 저지르며 무릎을 꿇었다.
전 감독은 경기 후 "앞선 싸움에서 경기가 결정이 됐다. 앞선 수비가 전혀 안됐다. 수비가 전체적으로 안좋았다. 턴오버도 많이 나왔다. 어수선했다 .상대는 열심히 하는데, 우리는 공격에만 신경쓰고 수비는 신경을 안썼다. 그 차이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전 감독은 4쿼터 승부처 에이스 이정현을 기용하지 않았다. 3쿼터에 발목을 살짝 다쳤다. 전 감독은 이에 대해 "다친 후 다시 들어갔으니 큰 부상은 아닌 것 같다. 수비가 전혀 되지 않아 4쿼터에 기용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전 감독은 마지막으로 "수비가 안되면 이길 수 없는데 선수들이 신경을 안쓰는 것 같다. 나도 지도를 잘못한 것 같다"고 자책했다.
전주=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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