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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첫 포스트시즌에 한발 부족했던 KT 위즈는 일찌감치 새 외국인 투수로 쿠바 출신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를 영입했다. 메이저리그 109경기를 경험했을 정도로 베테랑 축에 속한다. 이어 윌리엄 쿠에바스와 재계약하면서 투수 구성을 마쳤다. 쿠에바스는 30경기에서 13승10패, 평균자책점 3.62를 기록. 67만달러에서 100만달러로 인상된 금액에 사인했다. 쿠에바스의 성장은 현재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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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농사는 흉작에 가까웠다. KIA가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던 2016~2018년에는 양현종 외에도 헥터 노에시라는 확실한 외국인 에이스가 있었다. 양현종의 존재가 있기에 외국인 투수 1명만 성공해도 무난한 성적이 가능하다. 그러나 조 윌랜드(평균자책점 4.75)와 제이콥 터너(평균자책점 5.46)는 최악의 성적을 남겼다. 결국 애런 브룩스와 드류 가뇽으로 반전을 노린다. 교체로 성공한 외국인 타자 프레스턴 터커까지 눌러 앉히면서 희망을 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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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스로 탈꼴찌에 성공한 한화 이글스는 유일하게 외국인 3인방과 재계약을 마친 팀이다. 외국인 원투펀치는 첫해 성공을 거뒀다. 워윅 서폴드가 12승(11패), 평균자책점 3.51, 채드 벨이 11승(10패), 평균자책점 3.50을 기록했다. 한화 외국인 투수 사상 처음으로 동반 10승을 달성했다. 문제는 국내 선발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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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