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민정이 시원시원한 매력으로 '한끼줍쇼'와 하와이를 사로잡았다.
11일 방송된 JTBC 예능 '한끼줍쇼'에서는 김민정과 김영철이 대한민국 최초의 이민 국가인 하와이를 방문, 하와이 이주민을 찾아 한끼 도전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김민정은 지난해 큰 사랑을 받았던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인연으로 하와이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가졌고 어느때보다 의욕 넘치는 모습을 보여 안방 시청자의 관심을 높였다.
앞서 김민정은 올리브·tvN 예능 '달팽이 호텔'을 통해 이경규와 인연을 맺은바, 이경규는 김민정을 향해 "내가 연락하는 유일한 여배우다. 유일한 규라인이다. 결혼할 때 '주례를 해주겠다'며 약속했다"고 밝혔다. 김민정 역시 "이경규 선배가 이번 특집에 오라고 했다. 사실 하와이랑 우리나라가 역사적으로 인연이 깊다. '미스터 션샤인'을 통해 남 이야기 같지 않더라. 무조건 나가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그는 "고(故) 앙드레김 패션쇼 당시 처음 하와이에 왔다. 제대로 즐기는건 이번뿐이다"고 밝혔다.
비단 이경규뿐만이 아니다. 6세의 나이에 데뷔해 어느덧 29년 차를 맞은 김민정은 26년 차 강호동과도 인연이 깊다. 강호동은 "나이 한참 많은 후배다"며 머쓱해했고 김민정은 "어렸을 때 나를 귀여워 해줬다. 본인이 나를 키워준다고 했는데 나 혼자 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본격적으로 하와이 카할라에서의 한끼 도전에 나선 김민정은 이경규와 함께 한인을 찾아 나섰다. 쉽지 않았던 동포 찾기 끝에 추수 감사절(Thanksgiving Day) 파티를 즐기고 있는 한인을 만난 두 사람은 우여곡절 끝에 값진 한끼를 성공했다. 김민정은 처음 만나는 한인들과도 친근하게 다가가며 분위기를 이끌었고 맛있는 칠면조 먹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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