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현역 은퇴한 스즈키 이치로(46)가 내년부터 지도자 생활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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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로는 1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학생야구협회 자격 연수에 참가했다. 사흘 간 열리는 연수 프로그램을 수료하게 되면 이치로는 고교 야구 무대에서 지도자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미-일 통산 4367안타를 기록한 이치로는 지난 3월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현역 은퇴했다. 현재 시애틀 회장 특별보좌역 직함을 갖고 있는 그는 최근 사회인야구 경기에 출전하는 등 여전히 야구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하지만 긴 현역 생활을 보내면서 일선 지도자 못지 않은 나이가 된 그가 새롭게 현장 코치로 나설 지에 대한 의견은 엇갈렸다. 이에 대해 일본 스포츠지 스포츠호치는 '이치로는 올 여름부터 학생야구협회 측에 연수 참가 의사를 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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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구계는 반색하는 분위기다. 고교연맹 관계자는 "세계 무대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쳤던 그가 일본학생야구 진흥을 위해 나섰다는 점에 기쁘다"고 말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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