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콜린 퍼스가 결혼 22년 만에 이혼한다.
영국 매체들은 13일(현지 시각) 콜린 퍼스와 아내 리비아 지우지올리가 결혼 22년 만에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콜린 퍼스와 리비아 지우지올리 측 대변인은 공동 성명을 통해 "두 사람은 헤어졌지만, 친밀한 우정을 유지하고 자녀들에 대한 사랑으로 함께할 거다"라며 "사생활이 지켜지길 바라며, 더 이상의 언급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콜린 퍼스는 1997년 이탈리아 출신 프로듀서 리비아 지우지올리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콜린 퍼스는 시상식과 영화 시사회 등에 빠짐없이 아내와 대동하는 애처가로 유명하다. 특히 지난 2017년에는 이탈리아인 아내를 위해 이탈리아 시민권을 획득하기도 했다. 당시 콜린 퍼스 측은 "아내·자녀들과 동일한 여권을 가지기 위해 복수 시민권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내를 위해 일찌감치 이탈리어를 배워 이탈리아어에도 능통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지난해 초부터 콜린 퍼스와 리비아 지우지올리의 불화설이 불거졌다. 리비아 지우지올리가 과거 콜린 퍼스와 잠시 별거했던 당시 옛 친구 마르코 브랜카시아와 불륜 관계였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 마르코 브랜카시아는 두 사람이 재결합하자 수개월 동안 협박성 이메일을 보냈고, 이에 리비아 지우지올리가 그를 스토킹 혐의로 고소하면서 이 같은 사실이 알려졌다.
한편 콜린 퍼스는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 '맘마미아', '킹스 스피치', '킹스맨' 등에 출연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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