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김태성(25·싸비MMA)이 오두석(36·오스타짐)을 꺾고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김태성은 14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ROAD FC 057 제1경기 페더급(-65.5㎏) 매치에서 오두석에게 2라운드 종료 5초를 남겨두고 서브미션승을 거뒀다. 앞서 3연승 중이었던 김태성은 이날 승리로 연승 행진을 4경기째로 늘리는데 성공했다.
두 선수는 1라운드에서 치열한 탐색전을 펼쳤다. 서로 로우킥을 주고 받으면서 주도권을 잡고자 했다. 김태성이 태클로 그라운드로 승부를 몰고 갔지만, 쉽게 공격 포지션을 찾지 못했다. 스탠딩 포지션으로 복귀한 오두석이 로우킥과 잽을 앞세워 틈새를 노렸지만, 결국 소득없이 1라운드를 마쳤다.
2라운드 개시와 함께 김태성이 화끈한 타격을 앞세워 오두석을 몰아붙였고, 마운트 포지션에 이어 초크 공격까지 성공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확실하게 기술이 걸리지 않은 채 오두석이 버텼다. 김태성은 경기 종료 1분 전 그라운드 기술을 재차 시도했다. 결국 종료 10초전 리어네이키드초크 포지션을 잡는데 성공했고, 오두석이 탭하면서 경기가 마무리 됐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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