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맨유의 '유스부심'에는 이유가 있다.
맨유는 유스팀과 관련한 독특한 기록 하나를 보유했다. 14일 현재까지 무려 3999경기 연속 매치데이 스쿼드에 아카데미 출신을 포함했다. 1937년 10월30일 풀럼 원정(2부)에서 시작한 행진이 82여년이 지난 지금에까지 이르렀다. 한국시간 15일 홈구장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릴 에버턴전에서 4000경기 달성이 확실시된다. 유스가 배추란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와 미드필더 스콧 맥토미니가 부상 없이 출격 대기한다.
맨유는 그 82년 사이 유스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버스비의 아이들', 바비 찰턴, 노비 스타일스, 조지 베스트, '클래스 오브 92' 등을 배출했다. '클래스 오브 92' 멤버로는 데이비드 베컴, 폴 스콜스, 라이언 긱스, 니키 버트 등이 있다. 이들 아카데미 출신을 중심으로 맨유는 잉글랜드 최고의 클럽 중 하나로 변모했다. 때때로 유럽도 호령했다.
잠잠할 때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래시포드가 유스의 자존심을 세워주고 있다. 2016년 1군에 데뷔해 22세 나이로 지금까지 1군 191경기(58골)를 뛰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래시포드가 언젠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급 선수가 될 거라고 최근 인터뷰에서 밝힐 정도로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래시포드는 "맨유 역사에 있어 아카데미가 차지하는 영향은 매우 크다. 어릴 적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철조망에 붙어 베컴, 스콜스가 훈련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그럴 때마다 저 정도의 선수가 돼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때 나는 그들과 멀리 떨어져 있었지만, 동시에 (지리상으론)가까웠다"고 영국공영방송 'BBC'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이어 "지금은 나와 스콧이 새롭게 들어오는 어린 친구들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몇 년 후에도 이러한 일이 반복될 것이다. 앞으로도 맨유 아카데미가 선수를 배출하는 속도가 느려질 거라곤 생각하지 않는다"고 '유스부심'을 감추지 않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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