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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욱은 지난해 134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9푼3리, 13홈런, 60타점, 16도루로 데뷔 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상승세는 가을에도 이어졌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2안타(3루타 1개) 1타점으로 활약했고, 준플레이오프 4경기에서도 타율 3할6푼4리(11타수 4안타), 2홈런, 8타점 맹타를 휘두르면서 시리즈 MVP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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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욱은 비시즌 부상 악몽을 훌훌 털어내고 있다. 그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보강 훈련을 하고 있다"면서 "무릎 상태는 많이 좋아졌다. 지금까진 운동하는데 지장이 없었다"고 말했다. 올 시즌 활약이 아쉽기만 하다. 그는 "아쉬운 게 많았다. 딱히 한가지를 꼽을 수 없을 정도로 모든 게 아쉬웠다. 작년보다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는 그런 부담도 있었던 것 같다"고 되돌아봤다. 이어 임병욱은 "포스트시즌에 같이 있었으면 재미있었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도 형들이 같이 경기를 못해서 아쉽다는 얘기를 해주셨다. 동료들이 잊지 않아줘서 고마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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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욱은 "기사를 보기는 했다. 얘기만 듣고, 기사를 잠깐 본 것이라 '샌즈가 떠나게 됐구나' 정도로 생각했다. 일단 내가 잘 준비해야 한다. 잘 준비해서 한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재활을 하면서 계속 웨이트 트레이닝을 할 예정이다. 안 아플 정도로 잘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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