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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은 이 대회 최약체이자 앞서 일본에 0대9로 참패한 대만을 예상과 달리 압도하진 못했지만 1차 목표를 이뤄냈다. 강채림의 멀티골과 정설빈의 쐐기골로 3대0 승리했다. 1차전에서 중국과 0대0으로 비긴 한국의 이 대회 첫 승으로, 지난 10월 여자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외국인 사령탑 콜린 벨의 데뷔승이기도 하다. 2경기 연속 무실점이자 첫 승으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첫 번째 소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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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소득은 2진 성격이 강한 선발 출전자들이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는 점이다. 올해 A대표팀에 데뷔한 강채림은 집중력 높은 골 결정력을 바탕으로 8경기 만에 데뷔골을 낚았다. 유일한 대학생 추효주와 골키퍼 전하늘은 이 경기를 통해 데뷔의 꿈을 이뤘다. 강채림 등 이날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들은 한일전에서 기대 이상의 출전시간을 부여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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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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