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 지하철로 출근하려던 많은 사람들이 갑작스럽게 벌어진 교통대란에 극심한 혼란을 겪어야 했다.
우선 이날 4호선 당고개발 오이도행 열차는 10분여를 정차하며 줄줄이 연착하는 사태가 벌어졌고, 5호선은 을지로4가역에서 열차 고장으로 승객들이 모두 하차하는 불편을 겪었다.
특히 지하철 5호선이 고장 나 멈춤 곳은 2호선과의 환승역으로 승객이 몰리면서 출근길 혼잡이 빚어졌다.
한 네티즌은 '한 두번도 아니고 이 정도면 대책을 세우고 개선해야 공공교통으로서의 역할을 하지 않겠어요? 덕분에 매번 이유도 모르고 지각이에요! 지긋지긋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전동차 출력이 절반으로 떨어지는 고장이 발생해 승객 하차 조치 후 다음 열차를 타도록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열차는 회송조치 후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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