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에 있었다면 발롱도르를 받았을 것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대리인 호르헤 멘데스는 호날두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대변했다. 포르투갈 출신 슈퍼 에이전트 멘데스는 현재 축구 산업을 대표하는 대리인 중 한 명이다. 그는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의 에이전트이기도 하다.
멘데스는 최근 이탈리아 투토스포르트와의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지난 2년 동안 최소 한 번은 발롱도르를 받을 자격이 있었다. 만약 그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다면 발롱도르를 받았을 것이다. 내년에 다시 받을 수 있다"면서 "내 입장에선 호날두가 발롱도르를 받지 않은 게 부당하다. 호날두는 유럽네이션스리그에서 우승했다. 그는 챔피언이다. 호날두는 더 해야 한다는 걸 알고 있다. 2020년에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보자"고 말했다.
호날두와 멘데스의 관계는 매우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멘데스는 호날두를 세계 최고의 선수로 만들었다. 그는 "호날두는 나에게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다. 호날두 이전 포르투갈은 어떤 대회에서도 우승하지 못했다. 호날두와 함께 포르투갈은 유로2016에서 우승했고, 네이션스리그에서도 우승했다. 호날두는 세계 축구사를 바꿨다. 작은 나라였던 포르투갈은 호날두 때문에 많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또 그는 "호날두가 2009년 레알 마드리드에 도착했을 때 바르셀로나가 역사상 최고의 팀이었다. 그런데 호날두는 모든 걸 바꿔 놓았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챔피언스리그를 4번 우승했다. 호날두와 다른 선수를 비교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 소속팀 유벤투스에서 경기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최근 다시 조금씩 폼을 끌어올리고 있다. 아직 속단하기는 이르다.
2019년 발롱도르는 호날두의 영원한 라이벌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에게 돌아갔다. 메시는 FIFA 올해의 선수상까지 받았다. UEFA 올해의 선수상은 리버풀 수비수 반다이크가 차지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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