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알렉산더 라키치의 무패 행진 저지에 도전하는 볼칸 외즈데미르는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외즈데미르는 18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UFC 부산 공개 워크아웃에서 국내 팬들 앞에 섰다. 21일 라키치와 라이트헤비급 매치를 펼치는 외즈데미르는 빠른 펀치와 다양한 그라운드 기술을 선보이며 라키치전으로 가는 첫 발을 힘차게 뗐다.
한국어로 '사랑합니다'라며 손을 흔들며 국내 팬들에게 첫 인사를 전한 외즈데미르는 "라치치는 굉장히 강하고 성장하는 선수다. 하지만 내가 멈춰세울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승부 전략을 두고는 한국어로 다시 '빨리빨리'라고 말해 국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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