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신세계면세점, 'KEEP IT GREEN' 업사이클링 캠페인…선불카드를 네임택으로 제작·증정

by

신세계면세점은 'KEEP IT GREEN' 업사이클링(Upcycling)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플라스틱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관심을 촉구하고자 기획됐다.

신세계면세점은 업사이클 전문 사회적 기업인 '터치포굿'과 함께 회수한 폐 선불카드를 여행용 네임택으로 제작하고, 국내에서 재활용률이 약 90%에 이르는 크라프트지 박스로 포장했다. 1월 2일까지 신세계면세점 전점에서 당일 50달러 이상 구매하는 내외국인 고객 중 선착순 4000명에게 네임택을 증정한다.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필(必)환경 소비 트렌드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돼 해당 캠페인은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친환경 인식이 점점 고조됨에 따라 'KEEP IT GREEN'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친환경 선도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본 캠페인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6월 리사이클링 아티스트인 '미승' 작가와 함께 폐화장품을 활용한 예술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