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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가는 주저하지 않았다. 무대를 내려온 에드가는 곧바로 팬들이 자리 잡은 펜스로 다가가 일일이 하이파이브를 나눴다. 곳곳에서 손을 내미는 팬들과, 이를 제지하는 안전 요원 사이에 취재진이 엉키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가 연출됐지만, 에드가는 아랑곳 않고 하이파이브 뿐만 아니라 사인, 셀카 요청까지 쿨하게 받아들였다. 무대 중앙에서 시작된 에드가의 발걸음은 펜스라인 전체를 오가기에 이르렀다. 에드가와 손뼉을 마주친 팬, 사인, 셀카에 성공한 팬 모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방한 후 시차 적응도 마치지 못한 상황, 경기를 앞두고 지옥 같은 감량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황에서 공개 워크아웃까지 숨돌릴 틈 없는 일정 속에 녹초가 될 법 했지만, 에드가의 얼굴에선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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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보여준 팬들과의 교감은 사실 특별한 것은 아니다. 팬들의 사랑을 먹고 사는 프로의 세계에서 소통과 교감은 필수로 꼽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팬서비스를 두고 갖가지 논란이 이어지는 프로야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노쇼' 사태 등 해마다 팬들을 실망케 하는 사건들도 빈번하다. 4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은 UFC, 적극적으로 팬들 앞에 다가간 파이터들의 모습은 다시금 '프로의 품격'이 어떤 것인지 떠올려 볼 만한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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