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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유벤투스)는 최근 놀라운 점프력으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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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축구팬들은 이 장면에서 "중력에 맞섰다. 중력을 비웃었다. 크로스바보다 높이 점프했다. 34세 맞아? 슈퍼맨 아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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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스포츠에 따르면 삼프도리아전 당시 호날두가 점프해 헤더를 시도할 때 타격점 높이는 2m57 정도라고 한다. 호날두의 키는 1m8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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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스포츠는 '호날두는 자신의 운동 능력의 한계를 잘 알지 못한다. 과거에 '생물학적 나이는 23세'라며 40대에도 그런 몸 상태를 유지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폭스스포츠에 따르면 호날두는 트레이닝장에서 무척 헌신적인 것은 기본이고 필라테스를 일상 생활화 하면서 자신을 혹독하게 단련시킨다고 한다. 여기에 휴식과 식단으로 몸 관리를 한다.
특히 호날두는 경기가 끝난 뒤 개인 회복 운동을 거르지 않는다. 보통 경기가 끝난 후 다른 선수들은 곧장 집으로 돌아가 TV 앞에 앉고 싶어하지만 호날두는 곧장 수영장으로 향한다.
수영은 경기 중 발생한 신체적 고통을 덜어 줄 뿐만 아니라 체격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팔, 코어, 다리 근육을 모두 강화하는 훌륭한 전신 운동이 수영이다.
여기에 호날두는 근육 재생을 위한 일종의 비밀무기를 갖고 있다고 한다. 그 무기는 냉동요법실이다. 지난 2013년 5만파운드(약 7600만원)의 거금을 들여 구입한 특수 장비다.
호날두는 프랭크 리베리가 이 장비로 인해 효과를 봤다는 얘기를 듣고 벤치마킹을 했다고 한다.
냉동요법실에 몸을 의지하면 약 3분 동안 실내의 액체질소가 호날두를 영하 160도에서 영하 200도로 얼려준다. 극저온요법은 근육의 통증을 없애주고 부기, 염증 등을 줄여주며 다음 경기나 훈련을 더 빨리 준비할 수 있게 해준다.
또 호날두는 근육 재생을 위해 온탕-냉탕 요법도 즐기고 있다. 그의 욕조는 물거품 안마기능도 갖추고 있다.
운동만큼이나 휴식도 중요하다. 한때 호날두가 하루에 윗몸일으키기를 3000번이나 한다는 얘기가 있었다. 하지만 호날두는 "1주일 동안 1000번도 거의 하지 않는다"고 부인한 바 있다. 과도한 윗몸일으키기는 근육을 ㄷ치게 할 우려가 크기 때문에 선호하지 않는 운동이다.
호날두는 "나는 자유시간을 가족, 친구들과 함께 보낸다. 나를 편안하게 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시켜주기 때문이다"면서 "수면을 최대한 활용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것도 비법"이라는 호날두는 "아침에 일어나거나 잠자리에 들기 전에 침실에서 복근 운동을 하는 등 운동을 달고 살아야 한다"고 전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