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2019 KBS 연예대상'신동엽이 프로듀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2019 KBS 연예대상'은 전현무, 손담비, 장동윤의 진행으로 이뤄졌다.
'불후의 명곡'과 '안녕하세요'를 이끌었던 신동엽은 프로듀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프로듀서 특별상은 백 여명의 PD들이 꼽은 상이다. 무대에 올라온 신동엽은 "연예대상이나 시상식을 많이 봤는데 제 앞으로 카메라가 오길래 혹시 했다. 제 이름이 불렸을 때 느닷없지만 정말 기뻤다"며 "불후의 명곡을 하면서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가진 게 큰 축복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가수 분들의 노래를 들으며 힐링 하고 있다. '안녕하세요'도 촬영할 땐 힘들었지만 많은 것을 배웠다. 인생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상 받을 일이 별로 없을 것 같다"며 "내년에 86되는 아버지 빨리 좋은 여자친구 생겼으면 좋겠고 장인 장모님 항상 우리 가족과 아이들 돌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일하면서 아이들 돌보는 와이프도 감사하다"며 가족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신동엽은 "어렸을 때 많이 봐왔던 분을 보면서 꿈을 키웠다고 하는데 저는 중고등학생 때 영웅인 양락이 형과 방송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방송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저와 수많은 프로그램을 함께 하며 연을 맺은 모든 프로듀서들에게도 영광을 돌린다"며 무대를 내려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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