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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리니 감독은 오는 28일 귀국해 진천선수촌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대한배구협회는 22일 라바리니 감독과의 질의응답 내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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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아시아예선전에 대한 전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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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은 예선전을 대비해 리그 일정을 연기하는 등 오랜 기간 훈련을 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한국은 훈련기간이 짧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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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팀들에 대한 분석은 어떻게 이뤄지고 있나.
-감독님 없이 훈련을 하는 2주 가량의 동안 한국인 코치들과 선수들에게 어떤 훈련 내용을 요청했나.
지난 국제대회들을 치르며 가졌던 긍정적인 팀 분위기를 다시 만들어가기 위해 코칭 스탭과 선수들에게 기존의 방식대로 훈련에 철저하게 임할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짧은 훈련 기간동안 국제배구에 다시 익숙해질 수 있도록 팀의 전략, 전술 자료들을 다시 한번 살펴볼 것을 주문했다.
-한국은 항상 김연경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이번 예선전 동안 어떻게 대회를 치를 예정인가.
예선전의 기간이 그렇게 긴 편은 아니다. 그러나 김연경을 포함해 모든 선수들의 체력을 잘 관리해야하는 것은 맞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대회 기간 중 실전 경기들을 치르며 우리 팀의 조직력을 다시 맞춰갈 필요가 있다. 선수들의 체력을 조절해가면서 동시에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선수단의 경험은 충분하며, 이번에 선발된 14명의 선수 모두 언제든 투입될 수 있는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표승주와 염혜선의 대표팀 선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표승주와 염혜선도 지난 국제대회들을 치르며 팀에 큰 기여를 했다. 그리고 나는 우리 팀의 모든 선수들을 믿는다. 국제배구와 한국 V리그는 매우 다르다. 한국 배구 스타일을 존중하지만, 이번 예선전에서 지난 국제대회들을 치르며 내가 추구하는 배구 스타일에 부합하며 팀에 도움이 되었던 선수들을 위주로 선발했다.
-김희진이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다른 포지션을 소화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김희진이 클럽팀에서 다른 포지션으로 뛰는 것은 V리그의 스타일이 국제배구와는 다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클럽팀의 사안은 내가 판단할 대상이 아닐뿐더러 판단하려고 하지도 않지만, 클럽팀과 대표팀에서 다른 포지션을 소화하는 경우는 아마 찾아보기 어려운 것 같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나는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한국에 온 것이지, 한국 클럽팀을 판단하기 위해 온 것이 아니다.
-한국 팬들에게 한 마디 하자면.
한국의 팬 여러분, 한국 배구와 여자배구대표팀에 대한 여러분들의 열정과 사랑을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염원은 저를 포함한 모든 코칭 스탭, 모든 선수들의 염원과 같습니다. 팬 여러분과 우리 모두의 염원인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영광을 얻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쏟아부을 것을 약속드립니다. 함께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 한국,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