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우승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우승컵을 든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의 말이다.
리버풀은 22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플라멩구(브라질)와의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결승에서 1대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리버풀은 창단 첫 클럽월드컵 정상에 올랐다.
경기 뒤 클롭 감독은 "이런 순간에는 모국어가 아닌 올바른 단어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며 입을 뗐다.
그는 "나는 선수들을 존경한다는 말을 찾기 위해 애쓰고 있다. 믿을 수 없는 일이었다. 우리는 정말 놀랍도록 좋은 경기를 봤다. 기쁘다. 내 생각에 우리는 오늘 우승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더 나았다. 결정적인 순간에는 우리의 골키퍼가 다 막았다. 우리가 더 지배했기에 나는 정말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물론 이 경기는 다른 이유로 매우 치열했다. 우리가 치른 최고의 경기는 아니었다. 하지만 이길 수 있는 경기였다.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아쉬운 점은 있다.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의 부상 발목이다. 클롭 감독은 "이번 경기의 유일한 '그림자'다. 체임벌린이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곧바로 다른 경기를 치러야 한다. 힘든 일이다. 일단 체임벌린의 인대가 늘어난 것인지 파열된 것인지 확인해봐야 한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
홍명보 저격했다가 3년 연락 끊겼는데..이영표, 또 "총체적 난국" 돌직구 -
"명보야, 절대 국대 감독 하지마!"…12년 전 신동엽의 풍자 현실화에 '성지순례' -
'윤남기♥' 이다은, 재혼 후 낳은 22개월 子에 결국 "미치겠네"...도통 알 수 없는 육아 고민 -
일라이 이혼 6년만 재혼 속...전처 지연수 '양육비' 현실 폭로 "85만원 턱없이 부족" -
스타강사 김미경, 회사 부도 막으려다 실신까지 "빚만 몇십 억, 월급도 못 줘" -
'강남 80평 빌라' 백지영♥정석원, 층간소음 피해.."발자국 소리 다 들려" -
'그리운 금강산' 작곡가 최영섭, '들국화 최성원 부친' 별세..향년 97세 -
'56세' 김혜수, 수영복 몸매 이 정도였나..박중훈도 "멋있고 보기 좋아" 감탄
- 1.'국민욕받이 되려나' 김병현, 홍명보 前감독 두둔 논란…"선 넘었다" 선후배 예의 강조에 비판 봇물→팬들 분노에 기름 부은 '번지수 잘못 찾은 훈수'
- 2."대한민국, 알제리-오스트리아전 승부 조작 의혹 제기" 가짜 주장까지 등장...SNS 영상 화제, "2026년 캔자스시티의 치욕 아닌가" 논란
- 3.'월드컵 32강 무산' 한국 축구, FIFA 랭킹 25위→32위 7계단 추락, 4년만에 최저치
- 4."초특급 스타 부재? 서로 채워간다" 전반기 우승 괜히 했겠나…배재고, '강호' 광주일고 잡았다 [청룡기]
- 5.韓 월드컵 역사상 이런 선수 있었나...조기 탈락에도 빛난 이강인, '조별리그 베스트11' 선정→탈락 국가 중 유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