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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진은 올 시즌 KIA의 최고 '히트 상품' 중 하나가 됐다. 롯데 자이언츠, KT 위즈, KIA를 전전한 이창진은 지난해까지 통산 1군 37경기 출전에 그쳤다. 일찌감치 타격 능력은 인정 받았지만, 좀처럼 1군에 자리 잡지 못했다. 그 사이 포지션도 내야와 외야를 오갔다. 확실한 포지션이 필요했다. 그리고 KIA는 이창진을 중견수로 활용하면서 재능을 일깨우기 시작했다. 외국인 타자 제레미 헤즐베이커가 부진했고, 이창진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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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진은 시상식, 자선야구대회에 참석하며 바쁜 겨울을 보냈다. 그는 "올해 처음 하는 경험들이 많다. 새롭고 재미있다"면서 "시즌이 끝나고 나선 그동안 못 만났던 친구들도 만나고, 잘 보내고 있다"고 했다. 그는 "신인상 투표 결과는 기사로 봤다. 받지는 못했지만, 후보에 올랐다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게 생각한다"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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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즌에도 이창진에게 '최선'이라는 단어 외의 목표는 없다. 그는 "항상 그랬던 것처럼 수치적인 목표는 없다. 나는 매 경기 최선을 다 해야 하는 입장이다"면서 "겨울 동안 보강 운동을 열심히 하려고 한다. 시즌 막판 안 좋았던 허리도 많이 좋아졌다"고 전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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