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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교수는 조 전 장관이 후보자 시절 검찰개혁의 적임자라고 한 강연에서 강하게 주장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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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교수는 21일에도 SNS에 자신의 사퇴 이유에 대해 "첫째는 내가 학위도 없이 교수로 특채된 것 자체가 보기에 따라서는 적폐의 일부일지 모른다는 생각, 둘째는 보수 정권 시절에 학교로 들어오는 압력이나 항의로부터 나를 지켜주신 분께 진퇴에 관한 고언을 드리려면 최소한 직을 내놓고 하는 게 예의라고 생각이 들었다. 셋째는 정치권의 무차별적인 공격으로 학교와 총장에 관해 잘못 알려진 부분을 해명하려면 더 이상 학교의 구성원이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었다"며 "표창장이 위조됐다는 판단을 내린 9월 초 학교에 남아 있을 수 없겠다는 예감이 들었다. 그 후에 벌어진 일은 결말까지 예상에서 벗어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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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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