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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차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북미 대화의 중요성과 재개를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 "북미 대화가 중단되고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되는 최근 상황은 양국은 물론 북한에도 결코 이롭지 않다"며 "모처럼 얻은 기회가 결실로 이어지도록 더욱 긴밀히 협력해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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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의 도발이 강해지며 긴장감이 고조되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중국이 제3자가 아닌 또 다른 관계 당사자로써 적극적으로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이끌어 달라는 메시지로 읽힌다.
문 대통령은 "잠시 서로 섭섭할 수는 있지만 양국의 관계는 결코 멀어질 수 없는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가지고 있다"며 "맹자는 천시는 지리만 못하고, 지리는 인화만 못하다고 했다. 한·중은 공동 번영할 수 있는 천시와 지리를 갖췄으니 인화만 더해진다면 함께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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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내년 가까운 시일 내에 주석을 서울에서 다시 뵙게 되길 기대한다"며 시 주석에게 초청 의사를 드러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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