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쓰쓰고 요시토모의 전 소속팀인 요코하마 DeNA베이스타스 알렉스 라미레즈 감독이 '30홈런-100타점'을 확신했다.
쓰쓰고는 올해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도전에 나섰다. 적극적으로 본인 홍보에 나섰던 쓰쓰고는 지난 14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 1200만달러(약 141억원)에 계약하면서 꿈을 이룰 수 있게 됐다. 24일 '스포니치아넥스' 등 일본 스포츠 매체에 따르면, 주축 타자였던 쓰쓰고의 메이저리그 이적 소식을 들은 라미레즈 감독은 "메이저리그는 쓰쓰고의 오랜 꿈이었다. 메이저리거가 실현돼서 기쁘다"면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어 "탬파베이라면 쓰쓰고의 출전 기회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30홈런-100타점은 확실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내다봤다.
한편 탬파베이는 좌타자인데다 지명타자, 1루수 등으로 기용이 예상되는 쓰쓰고를 영입하면서 내야 보강에 성공했다. 쓰쓰고가 메이저리그 정상급 수비라고 보기는 힘들지만, 내야 코너 수비와 외야 수비 소화까지 가능하다. 다양한 기용이 예상된다. 하지만 최지만과는 경쟁 체제를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같은 좌타자에, 포지션이 중복되는 만큼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타자들의 자존심이 걸린 경쟁이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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