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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들'은 신문사 편집국을 배경으로 특종과 사회적 책임을 놓고 갈등하는 기자들의 세계를 현실감있고 코믹하게 다룬 작품이다. 김홍표는 위험부담이 큰 특종을 취재해 그것을 지면에 싣기위해 동료들을 설득하는 '김부장' 역을 맡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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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대를 졸업하고 지난 1995년 SBS 공채탤런트 5기로 데뷔한 김홍표는 그야말로 산전수전 다 겪은 배우다. 데뷔하자 마자 드라마 '도시남녀', '남자대탐험' '임꺽정' 등에 출연하며 호감가는 연기로 단번에 대중의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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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불멸의 이순신'에 출연할 무렵까지만 해도 그의 전성기는 이어졌다. 하지만 그 이후 위기가 찾아왔다. 슬럼프에 빠지면서 드라마 출연이 조금씩 줄어들었다. 정신적으로 지쳐가면서 배우생활에 대해 회의가 들었고, 생활도 어려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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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그에게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준 곳은 대학로 연극무대였다. '어떻게든 배우로서 버텨야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무대연기에 도전했다. 2015년부터 연극 '죽은 뒤 버킷리스트', '초능력 패밀리', '일루전', 뮤지컬 '언틸 더 데이', '서울 서울' 등에 쉬지 않고 출연하며 제 2의 연기인생 커리어를 쌓았다.
배우로서 꾸준히 세상과 소통하고 싶다는 김홍표. 실력파 배우 한윤춘, 손성호, 박정민과 함께 출연하는 '부장들'은 29일까지 공연한다. 김홍표는 내년 1월 웹드라마 '조심해'에 출연할 예정이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