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고(故)김성재 동생 김성욱이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불발 심경을 밝혔다.
김성욱은 최근 현진영의 유튜브 채널 '현진영 먼데이'를 통해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불발과 '고 김성재 사망 사건'에 대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그것이 알고 싶다'는 지난 8월 초 '고 김성재 사망 사건 미스터리' 편을 방송할 예정이었으나 김성재의 전 여자친구 A씨 측이 명예 등 인격권을 보장해 달라며 방송금지 임시처분 신청을 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불방된 바 있다. 이후 '그것이 알고 싶다'는 보강 취재 후 4개월 만에 다시 해당 방송을 재편성하려고 했으나, 이번에도 A씨 측이 낸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이 다시 인용되면서 무산됐다.
이에 대해 김성욱은 "설마 두 번 있을 수 있는 일일까 생각했다. 기대감이 더 높았기에 이번엔 더 힘들었다. 알게 모르게 무기력해지고 뭘 해도 안 되는 허탈한 느낌이 들었다"며 방송이 불발된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공소시효가 지났기에 범인이 잡혀도 처벌이 안 될 것이다. 우리는 범인도 범인이지만 형의 누명과 오명을 벗기고자 하는 것이다. 고인의 명예가 더럽혀지지 않게 그것만은 지키고자 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두 사람이 나눈 풀 스토리는 25일 오후 5시 '현진영 먼데이'를 통해 공개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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