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차범근 전 축구 국가대표 감독의 아들이자 배우 한채아의 남편인 차세찌가 음주교통사고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23일 밤 11시 40분께 서울 부암동 부근에서 음주를 한 상태로 사고를 낸 차세찌를 음주교통사고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차세찌는 술에 만취한 상태로 앞서가는 차량을 뒤에서 들이 받았고, 40대 남성 운전자가 다쳤다. 차세찌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 단계인 0.246%이며, 음주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차세찌 씨를 조만간 소화해 조사를 진행하고,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차세찌의 음주 운전 사고가 알려지자 본인은 물론, 아내인 한채아와 아버지 차범금까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한채아 측 소속사는 "경찰 쪽에서 나온 기사라 저희가 따로 입장은 없다. 드릴 말씀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차세찌는 차범근 전 축구감독의 셋째 아들로 지난해 한채아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같은해 10월 득녀했다.
아버지, 형 차두리와 함께 CF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기도 한 차세찌는 2009년 해병대에서 복무했다. 이후 TCIS대전 국제 학교를 졸업하고 스위스에서 공부를 하고 귀국해 2015년 한 기업에서 마케팅팀장으로 일 했다. 현재 아버지 차범근을 도와 축구교실 관련 사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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