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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중독사의 누명을 벗을 타살 흔적이 있다는' B씨의 발언이 A씨가 살해 진범이라는 인상을 퍼뜨렸고, 그로 인해 마녀사냥을 당하고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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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하지만 대중은 사건의 본질은 알지 못한 채 오로지 제 딸에 대한 의심으로 마녀사냥을 하고 있으며, 심지어 우리 가족들과 아이들의 학교와 신상까지 공개하며 죽이겠다는 협박을 이어가고 있다. 제 딸은 본인이 없어져야 우리 가족이 편하게 살 수 있을 것이라며 오열하며 울부짖었고, 심각한 자살 충동과 우울증으로 무너져 가는 딸을 보며 엄마로써 마음이 무너지는 고통을 매일 느낀다. 딸은 인터넷에 올라온 악플들과 글로 인해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았고, 건강상 문제가 생겨 저희 가족은 매일매일 살얼음판을 걷듯 불안하게 살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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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고 김성재는 마약으로 인한 사망이라고 주장했다. A씨의 모친은 "숨진 김성재의 팔에서 28개 주사 자국이 발견됐는데 최초 발견자인 경찰은 4개만을, 검시의는 15개를, 최종적으로 부검의는 28개를 발견했다. 4개 이외의 자국은 일반인이 보아도 찾기 어려운 것이 아니겠냐. 반항흔 등 타살로 볼만한 정황도 전혀 없었다"면서 타살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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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당시 김성재의 팔과 가슴에는 28개의 주삿바늘 자국이 있었다. 이에 경찰은 김성재의 사인을 약물 과다복용으로 인한 자살로 추정했지만 대중들은 여러 의문점을 제기했다. 솔로 앨범을 발매한 날 극단적 선택을 할 이유가 없다는 것과 오른손잡이인 김성재가 오른팔에 주사를 꽂았다는 것이 그 배경이었다. 특히 A씨가 김성재에게서 검출된 졸레틸50 한 병을 구매한 사실이 있고, 김성재에게 심한 집착을 보였다는 주변 진술에 따라 A씨는 유력 용의자로 지목됐다. 그러나 1심 재판부는 A씨에 무기징역을 선고했으나 2심, 3심에서는 무죄 판결을 받았다.
결국 '그알'측은 방송 전 고 김성재 편의 방송 중지 결정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상중은 "시청자 분들께 사과를 드리면서 방송을 시작해야 할 것 같다. 예정된 방송은 김성재 사망 미스터리 편이었다. 그런데 어제(20일) 오후 법원의 판결로 방송이 안 됐다"고 밝혔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