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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자(길해연 분)는 돈 세탁을 고민하는 정서연의 말에 "방법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라고 귀띔하며 "합법적인 사업체가 있으면 된다. 근데 그런 연줄이 있겠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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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연을 만난 이재훈은 돈 가방의 행방을 물으며 "원래 계획대로 돈 나누고 마무리하자. 공범답게"라고 달랬고, 정서연은 "조건이 있다"며 33억 중 이재훈의 몫은 28억이라고 말했다. 이재훈은 "전직경찰한테 떼주고 싶으면 서연 씨 몫에서 떼라. 내 돈 손 대지 말고"라고 강조했지만 정서연은 "재훈 씨 몫은 28억"이라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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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학(양현민 분)의 경고도 계속됐다. 김도학은 강태우에 "앞으로 사흘. 꼭 찾아와라"라고 경고했다. 강태우는 서민규에 운전기사가 누구냐고 물었다. 강태우는 "운전기사가 자금관리 팀장하고 맞먹냐. 누구 빽이냐"고 물었고, 서민규는 "강태우 씨도 아는 사람이다. 3년 전에 직접 체포하려다가 실패하지 않았냐"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그 분이 오고 계십니다"라고 덧붙였다.
정서연이 돈을 넣어놨다던 물품보관함에는 돈이 없었다. 윤희주는 정서연을 만나러 갔고, 홍인표와 이재훈은 각각 두 사람을 미행하고 있었다.
홍인표는 직원에 전화를 걸어 정서연이 급하게 강태우를 찾는다고 전해달라며 거짓말을 쳤고, 강태우가 자리를 비운 사이 강태우의 트렁크를 열었다. 트렁크 안 두 개의 캐리어 중 고민하던 홍인표는 이재훈의 등장에 급하게 몸을 숨겼다.
이재훈은 정서연에 "사물함에 돈이 없다"고 말했고, 정서연은 "돈은 있었다. 그런데 욕심이 생긴 거겠죠"라며 이재훈의 말을 믿지 않았다.
상황을 수습하고 돌아온 정서연은 윤희주에게 33억을 건넸다. 일을 마치고, 강태우는 정서연에게 상황이 안좋으니 빨리 떠나라고 말했다. 정서연은 "그 동안 고마웠다"고 인사했다.
한편, 윤희주는 이재훈과 정서연의 관계를 이미 알고 있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