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그라니트 자카가 결국 아스널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자카의 에이전트 호세 노게라는 27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과의 인터뷰에서 "자카는 독일 분데스리가 헤르타 베를린과 이적에 동의했다"고 했다. 아직 아스널과 이적료 협상은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노게라는 "우리는 아스널 기술이사, 감독 등에게 모두 이에 관해 이야기했다. 헤르타 베를린도 2100만파운드 정도를 제시하기로 했다"고 했다.
자카는 올 시즌 최악의 순간을 보냈다. 그는 올 시즌 아스널의 주장으로 임명됐지만, 10월28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되며 팬들을 향해 욕설하고, 주장 완장을 벗어던지는 행동을 했다. 그는 결국 주장 완장을 반납하고, 주전 자리도 잃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새롭게 부임하며 "난 자카를 좋아한다"고 해, 분위기가 바뀌나 했다 . 실제 자카는 아르테타 감독의 데뷔전이었던 본머스전에 출전했다. 하지만 결국 자카는 분데스리가 복귀를 시도했다. 큰 이변이 없는 한 이번 겨울이적시장에서 이적은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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