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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는 25일 '가요대전' 리허설 중 2m가 넘는 리프트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이 리프트는 방탄소년단 등 다른 가수들의 리허설에서도 문제가 있었던 장치다. 하지만 SBS 측은 리허설을 강행했고, 흔히 있는 형광 마킹조차 하지 않았다. SBS 측의 안전 불감증 속에서 스태프의 지시에 따라 이동한 웬디는 추락 사고로 얼굴 광대뼈, 오른쪽 골반과 손목이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다. 그러나 SBS 측은 "팬들과 시청자에게 죄송하다"며 성의없는 세 줄 사과문을 발표해 논란이 일었다. 팬들은 국민청원까지 제기하며 큰 분노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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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논란이 가중되자 SBS 측도 부랴부랴 2차 사과문을 내고 사태 진압에 나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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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레드벨벳은 '사이코'로 각종 음원 및 음반 차트 1위를 휩쓴 것은 물론, 전세계 42개 지역 아이튠즈 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던 터라 더욱 팬들의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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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가요대전' 리허설 중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SBS는 부상을 당한 레드벨벳 웬디 씨는 물론 가족과 레드벨벳 멤버, 팬 여러분에게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25일 사고 발생 직후, 제작진은 현장을 통제하고 119 신고를 통해 웬디 씨를 병원으로 긴급 이송해 정밀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습니다. 사고와 관련, 정확한 진상 파악을 위해 SBS는 내부 조사에 착수했으며, 철저한 원인 규명을 통해 향후에는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현재 레드벨벳 웬디 씨는 서울 시내 한 종합병원에 입원하여 검사와 치료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SBS는 웬디 씨의 가족과 의료진 협의하에 빠른 쾌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시 한번 레드벨벳 웬디 씨와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