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축구의 전설 스튜어트 피어스가 리버풀을 칭찬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28일(한국시각) '스튜어트 피어스는 아스널의 기록을 깰 수 있는 것은 리버풀이 유일하다'고 보도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2019년 1월 열린 맨시티와의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대결에서 1대2로 패한 뒤 '지는 법'을 잊었다. EPL 34경기 무패행진을 펼치고 있다. 매서운 질주. 리버풀은 올 시즌 개막 18경기에서 17승1무를 기록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관심은 '새 기록'으로 향한다. 역대 EPL 최다 무패행진 기록은 아스널이 가지고 있다. 지난 2003~2004시즌 49경기 무패를 기록했다. 이 매체는 '리버풀이 무패로 우승을 차지하면 아스널의 기록도 깨진다'고 전했다.
힘이 실린다. 피어스는 "리버풀을 멈춰 세우는 것은 쉽지 않아 보인다. 최근 2위 레스터시티와의 경기에서 4대0 승리를 챙겼다. 이런 경기는 본 적이 없다. 리버풀의 선수들은 더 나아지고 있다. 더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칭찬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