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3~4주 뛰지 못할 것 같다."
잘나가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지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한숨을 쉬었다. 팀의 주축으로 성장한 미드필더 스콧 맥토미니가 무릎 부상으로 약 한 달간 필드에 나올 수 없기 때문이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맥토미니 부상에 대한 솔샤르 감독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 27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4대1로 대승했지만, 맥토미니가 경기 도중 다쳐 교체 아웃됐다. 경기 후 그가 목발을 짚고 경기장을 떠나는 모습이 포착돼 걱정을 샀다.
맨유는 29일 이어진 번리전에서도 2대0으로 승리했다. 리그 5위로 올라섰다. 맥토미니와 폴 포그바 없이 경기를 치러 이겼다.
솔샤르 감독은 맥토미니에 대해 "앞으로 2주 동안 그가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우리는 그를 당분간 만날 수 없다"고 말하며 "전에 3주를 준다면 2주 안에 돌아온 다는 것을 증명해 보인 적이 있다. 하지만 이번엔 모른다. 아마 3~4주의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우리는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해 무릎 부상이 심상치 않음을 알렸다.
솔샤르 감독은 부상 후 복귀해 두 경기를 뛰고, 번리전에 출전하지 않은 포그바에 대해 "오늘은 준비가 되지 않았다. 그는 오래 쉬고, 사흘 동안 두 경기를 치렀다. 하루 더 회복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맨유는 2일 아스널과 맞붙는다. 빡빡한 일정 속 선수 관리가 필요했던 것으로 보인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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