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영국 정론지 '가디언'은 새해 첫날 개장하는 겨울 이적시장을 앞두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개 구단 서포터들의 '위시 리스트'를 받았다.
울버햄턴의 팬 루이 실바니는 황희찬(잘츠부르크)을 언급했다. 그는 "누누 감독은 타이트한 팀을 좋아하지만, 새로운 영입이 필요하다는 걸 인정해야 한다. 자국리그와 유럽 무대에서 우리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시즌이다. 겨울 이적시장에 선수를 영입하기 어렵다는 걸 알지만, 중앙 수비수(크리스토퍼 아예르?), 중앙 미드필더(프랑크 케시에?) 그리고 윙어(황희찬?)는 우리가 스쿼드 강화를 위해 보강해야 할 포지션"이라는 의견을 냈다. 아예르(셀틱) 케시에(AC밀란) 황희찬은 모두 울버햄턴과 연결된 선수들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8일 '울버햄턴이 몸값 1900만 파운드로 평가받는 황희찬을 영입하길 희망한다'고 보도했다. 단순한 관심을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의 팬 리차드 반스는 "최근 설문조사에서 나타났듯이 토트넘 팬들 다수는 아르헨티나 공격수 파울로 디발라를 원한다. 허나 울버햄턴의 아다마 트라오레가 더 현실적이고, 더 저렴한 공격 옵션일 수 있다. 칼리두 쿨리발리는 토트넘의 기조에 맞지 않게 나이가 너무 많고, 이적료가 너무 비싸다. 우린 풀백도 영입해야 한다. 히카르도 페레이라(레스터)가 적절해 보인다. 가레스 베일은…. 레비 회장은 에릭센 플러스 현금이라는 말도 안되는 거래를 할 바엔 마루앙 펠라이니 영입이 더 나아 보인다"고 적어냈다. 맨유 팬 션 오도넬은 중앙 미드필더 마르코 베라티(파리 생제르맹), 맨시티 팬 로이드 스크라그는 믿을만한 센터백, 리버풀 팬 스테프 존스는 앤드류 로버트슨의 백업의 영입을 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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