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울산 현대가 전도유망한 미드필더 자원 원두재(22)를 영입했다.
울산은 30일 J2리그 아비스카 후쿠오카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던 원두재 영입을 발표했다. 보도자료를 통해 '수비형 미드필더와 수비수를 겸할 수 있는 자원이다. 187cm의 뛰어난 신체조건을 활용한 중원 장악으로 중요한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입대한 박용우가 수행한 역할을 맡아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개했다.
원두재는 20세 이하 대표팀을 거쳐 현재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 일원으로 활약 중이다. 지난 11월 두바이컵에 참가했고 다음 달 열릴 2020년 아시아 U-23 챔피언십(올림픽 최종예선)에도 출전한다. 그는 "한국 무대는 처음이다. 내 이름을 알리겠다"고 당찬 소감을 말했다.
한편, 지난시즌 아쉽게 우승을 놓친 울산은 2020시즌 중앙 미드필더 개편이 불가피하다. K리그1 MVP를 수상한 김보경이 임대 계약 만료와 함께 팀을 떠났고, 핵심 미드필더 믹스의 미래도 불투명하다. 앞서 언급했듯이 박용우는 내년 상주 상무 유니폼을 입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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