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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은 "모든 게 완벽하게 이뤄질 거라고 얘기한 건 이렇게 될 거란 뜻은 아니었다. 인생에서 원하는 그것을 내려놓으면 마무리가 된다는 뜻이었다. 원하는 게 예를 들어 K-POP 스타라고 하자. 그것을 내려놓으면 나도 현실을 받아들일 수 있는 마무리가 된다는 뜻이었다. 그게 이렇게 될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었다. 10대로 돌아가서 내가 뭘 원했는지 기억이 안난다. 더이상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 20대에 원했던 것은 현재의 내가 원하지 않는 거다. 나이에 따라 원하는 게 다르다. 실질적으로 우리가 간절히 원한다고 해도 영원하지 않고, 그걸 갖는다고 해도 행복이 완성되지 않는다. 그런데 더 이상 원치 않으니까 이뤄진다는 게 너무 신기하다. 적응하기가 힘들다. 내려놓는 게 너무 힘들었기에 그것을 다시 원하는 게 옳은 건지도 헷갈린다. 이렇게 될 거라고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을 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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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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