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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는 먼 길을 온 후배들에게 장작 패기부터 수육 만들기까지 '셀프 집들이'를 주문했고, 즉시 불만이 폭주했다. 게다가 허재가 "너희 돈 있지?"라며 고사상에 올릴 돈을 내라고 하자 후배들은 "일도 하고 돈도 내고…너무한 것 아닙니까?"라며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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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 패밀리'가 셀프 집들이 준비에 여념이 없는 가운데, 은지원과 김종민은 그 동안 잘 해 주신 이웃들을 위해 선물 잔치를 벌이기로 하고 장보기에 나섰다. 이들은 돌림판으로 선물 배정을 하기로 하고, 가장 깨알 같은 글씨로 '하와이 항공권'을 그려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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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인화&소유진은 난생 처음 논밭 진흙 속에 사는 미꾸라지 잡이에 '비명'을 연발하며 사투를 벌였고, 뱀장어의 일종인 거대한 '느리'(드렁허리)까지 잡는 데 성공해 시골 라이프의 레벨을 한 단계 더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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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들이 선물로 전인화와 소유진은 청바지를 리폼해 만든 '금손표' 핸드메이드 앞치마와 직접 잡아온 미꾸라지를 건넸고, 은지원과 김종민은 고사상에 올릴 돼지머리를 꺼냈다. 새로운 입주자 허재는 마이크를 잡고 "모든 게 대박 났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전인화는 "저는 누구보다 정말 기쁩니다. 사람은 모이면 더 따뜻해지는 것 같아서"라며 허재를 다시 환영했다.
한참 식사를 하던 중 소유진은 미꾸라지를 튀기러 집안으로 들어갔지만, 소금을 뿌려 놓은 미꾸라지가 여전히 생생히 살아있는 것을 보고 경악했다. 결국 전인화와 은지원까지 합세해 미꾸라지를 반죽과 기름에 투척하며 겨우 튀김 만들기에 성공했다.
즐거운 집들이 잔치가 끝난 뒤 허재와 농구 레전드들은 늦도록 즐거운 술자리를 즐겼다. 이들은 과거 영상을 돌려 보고 '농구 대통령'의 줄어든 머리숱과 전성기 시절 활약을 되짚어보며, 시청자들에게도 시간 여행을 선사했다.
아름다운 시골 마을의 빈 집을 세컨드 하우스로 삼고 입주한 셀럽들이 평화롭지만 놀라운 휘게 라이프를 선보이는 소확행 힐링 예능 '자연스럽게'는 매주 월요일 밤 11시 MBN에서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