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무려 70%.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출신)와 루이스 수아레스(우루과이 출신)가 이 두 명의 공격수가 소속팀 스페인 FC바르셀로나에서 차지하는 득점 기여도가 무려 69.67%로 나타났다.
스페인 스포츠전문지 마르카는 31일 수아레스가 2014년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후 메시와 수아레즈가 팀 득점에 관여하는 비율이 약 70%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지난 6시즌 동안 바르셀로나의 팀 득점은 총 854골. 그중 메시와 수아레스 듀오가 675골에 득점 또는 어시스트로 관여했다고 한다.
메시의 경우 수아레즈가 이적해온 후 지금까지 280골을 터트렸다. 메시는 2014~2015시즌에 58골-28도움을 기록했다.
수아레스는 2015~2016시즌 59골로 가장 빛났다. 그는 2017~2018시즌엔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많은 19도움을 올렸다.
수아레스는 이번 시즌 9도움으로 메시와 도움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6시즌 동안 무려 105도움을 기록 중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