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팬들에게 연말 인사를 전했다.
태연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 좋았던 기억들을 되짚어 보는 일은 너무나도 힘겹고 가혹하기에 최대한 좋았던 기억을 떠올려보지만 왜 자꾸 흉이 남아서 눈에 보이고 짠하고 아픈 건지"라며 "2020년엔 재생치료에 좀 더 신경 쓰고 날 토닥여 줄 수 있는 여유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2020년 바람을 밝혔다.
이어 "나 스스로를 내가 잘 알기에. 다들 많이 사랑하세요. 사랑할 수 있을 때 뭐가 됐든"이라며 2019년을 떠나 보냈다. 태연의 솔직한 인사에 팬들도 댓글을 통해 많은 응원을 보냈다.
한편, 소녀시대 태연은 '불티', 'Why' 등의 곡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대표적인 솔로 아티스트로도 자리매김했다.
태연은 내년 1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콘서트 'TAEYEON CONCERT THE UNSEEN'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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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태연 글 전문
안 좋았던 기억들을 되짚어 보는 일은 너무나도 힘겹고 가혹하기에 최대한 좋았던 기억을 떠올려 보지만 왜 자꾸 흉이 남아서 눈에 보이고 짠하고 아픈 건지 . 2020년엔 재생치료에 좀 더 신경 쓰고 날 토닥여 줄 수 있는 여유가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나 스스로를 내가 제일 잘 알기에 다들 많이 사랑하세요 사랑 할 수 있을 때 뭐가 됐든 #잘가라십구년아 #어서와이십년아 #HappyNew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