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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환은 2019년 삼성 라이온즈의 맏형 노릇을 톡톡히 했다. 삼성 선발진은 외국인 투수 덱 맥과이어(4승8패)와 저스틴 헤일리(5승8패)의 부진과 양창섭의 부상, 최충연의 선발 전환 실패 등으로 붕괴 직전이었다. 9월에는 루키 원태인마저 부상으로 이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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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회도 두산에 없어서는 안될 불펜의 감초로 활약했다. 총 55경기에서 58⅔이닝을 담당, 3승3패 3세이브 7홀드 평균자책점 3.07의 불꽃투를 선보였다. 한국시리즈에도 2차전과 4차전에 등판해 1승을 올리며 우승까지 견인, 생애 첫 우승 반지를 품에 안았다. 올해도 변함없이 두산 불펜의 한 축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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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준은 KT 타선의 맏형이자 주장으로 활약했다. 창단 최다 연승(9연승) 기간에 결승타 4개를 때려내는 등 KT의 5~7월 상승세를 이끌었다. 2019년 KBO리그 득점권 타율 1위, 6시즌 연속 두자릿수 홈런과 100안타 등의 기록도 달성했다. 타율 3할1푼7리에 14홈런 86타점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 지난해 11월 KT와 2년 총액 20억에 새로운 FA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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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5명과 동갑내기 선수 중 배영수와 심수창, 이범호, 박정권 등이 지난해 은퇴했다. 올해 프로야구 최고참 선수는 1979년생 박용택(LG)이다. 1980년생 송승준(롯데)와 이택근(키움), 권오준(삼성)도 그라운드에 나선다.
윤성환 27경기 8승 13패 145⅓이닝 ERA 4.77 WAR 0.82
김승회 55경기 3승3패 3세 7홀드 58⅔이닝 ERA 3.07 WAR 1.00
김주찬 100경기 3홈런 32타점 타율 0.300 OPS 0.714(출루율 0.340 장타율 0.374) WAR 0.71
유한준 139경기 14홈런 86타점 타율 0.317 OPS 0.826(출루율 0.383 장타율 0.443) WAR 3.46
이성우 54경기 0홈런 6타점 타율 0.156 OPS 0.443(출루율 0.239 장타율 0.203) WAR -2.02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