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미치겠다."
패장 정상일 인천 신한은행 감독의 말이다.
인천 신한은행은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2019~2020 하나원큐 여자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50대82로 패했다. 신한은행(7승9패)은 연승행진을 '2'에서 마감했다.
경기 뒤 정 감독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한마디로 말씀 드리면 그냥 1번(가드)과 5번(센터) 싸움에서 밀렸다. 딱 그거다. 어쩔 수 없는 입장인데, 방법을 찾아야 한다. 미치겠다. 그냥 완패다"고 말했다.
외국인 선수 엘레나 스미스도 부상으로 교체됐다. 정 감독은 "다행인 점은 다음 경기 뒤 회복할 시간이 있다는 것이다. 포기할 상황은 아니다. 다만, 상태는 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4일 청주 KB스타즈와 격돌한다.
부천=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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