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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암을 이기고 최근 방송에 복귀한 허지웅은 '다크지웅'이었던 과거와 달리 한껏 밝고 긍정적으로 변했다고 전했다. 감정 표현을 잘 하지 않았던 예전과 달리 주변 사람들에게 더 많이 표현하려고 노력하고 있을 뿐 아니라 팬들과도 더 많이 소통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어쩔수 없이 '내가 언제까지 살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 그러다 보니 예전에는 쑥스러워서 하지 않았던 걸 다 하고 살려고 한다"고 달라진 인생관에 대해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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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청강 역시 허지웅처럼 암을 딛고 일어난 스타다. 활동한지 1년도 안돼 암 판정을 받게 됐다는 백청강. 그는 "처음에 혈변을 보고는 치질인 줄 알고 병원에 갔는데 직장암 초기였다"며 "그때 직장암 3기라고 기사가 났었다. 종양의 크기가 4cm였는데 크기로 봤을 때는 3기였지만 조직검사를 해보니 초기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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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슈가맨3'에 출연한 이후 다시 한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김형준은 "'슈가맨3'에 출연하면서 이런 뜨거운 반응은 예상하지 못했다. 추억을 기억해주는 사람들에게 보여주자는 마음으로 나갔는데 반응이 좋아 어리둥절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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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지역의 택배 기사로 일하고 있는 그는 "15년 전에는 자유롭게 다녔는데 이제 무인 택배함 밖에 못 가고, 위치도 몰랐다. 첫날에는 기분이 묘했다. 그리고 1년이 지나고 지금 KBS에 '해투' 촬영하러 오니까 꿈꾸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며칠 전에 경비 아저씨가 제 이름을 알더라. 예전에는 '태사자의 점난 애'로 불렸는데 지금은 '김형준 씨의 지금 모습이 더 멋있습니다'라면서 사탕을 주시더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형준은 "집을 한 채 사는 것보다 목마를 때 커피 한 잔이 더 큰 행복일 수 있다. 어떤 행복을 작다고 표현하는 '소확행'이라는 말보다 '확행'이라는 말을 쓰면 좋겠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오정연은 2017년 사람 관계에서 상처를 받은 후 우울증을 앓기도 했더고 솔직히 고백했다. "1년 반을 방 안에만 있고 누워만 있었다. 삶의 의욕이 없으니까 식욕이 없었다. 40kg대 초반까지 살이 빠지더라"고 전했다. 하지만 지금은 모두 극복해 '거의 조증 수준'으로 살고 있다는 오정연은 카페에서는 사장이자 좋은 인생 선배로 아르바이트생들에게 여러 상담을 해주며 활력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