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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은 6일 오전 10시(한국시각)부터 2시간 동안 중국 장먼의 장먼 스포츠 센터에서 첫 경기 호주전을 앞둔 마지막 훈련을 진행했다. A·B조 1, 2위가 준결승에 진출하는 가운데, A조 1위가 유력한 이란(8위)을 피하기 위해선 호주를 꼭 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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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는 높이와 파워를 앞세운 아시아 강팀이다. 랭킹 15위로 공동 24위인 한국보다 높다. 특히 키가 2m12나 되는 라이트 토머스 에드가(일본 JP선더스)의 고공 공격은 경계 대상이다. 에드가는 2013~2014시즌부터 두 시즌 간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에서 뛴 지한파이기도 하다. 탄력이 좋은 센터 네헤미아 모트(2m04), 수비력이 좋은 레프트 리차드 조던(1m93), 기본기가 뛰어난 왼손잡이 레프트 사무엘 워커(2m08)도 에드가를 거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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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훈련에서도 주장 신영석(현대캐피탈) 등 센터진 뿐 아니라 정지석(대한항공)과 박철우의 강서브가 호쾌하게 코트를 갈랐다. 선수들은 서브 하나하나에 집중했다. 범실이 나올 땐 머리를 감싸쥐며 아쉬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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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우도 "체육관 천장과 라이트 위치가 달라 서브가 어려웠지만 연습에 집중했기에 경기에서는 더 나을 것이다. 20년 동안 올림픽에 가지 못했기 때문에 반성하고 있다. 이번에는 꼭 나가보자는 마음으로 선수들과 똘똘 뭉치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