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감독이 이제 자신이 원하는 팀을 보기 시작했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8일 오전 5시(한국시각) 펼쳐질 카라바오컵 맨유 원정을 앞두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이끄는 라이벌 맨유의 최근 분위기에 경계심을 표했다.
맨유는 지난달 8일 리그 맨시티 원정에서 2대1로 승리한 후 상승세를 탔다. 이후 8경기에서 왓포드에 0대2로 패했고, 아스널에 0대2로 패했을 뿐 지지 않았다. 최근 5경기에서 2승에 그쳤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솔샤르 감독의 철학이 맨유 선수단에 녹아들고 있다고 봤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솔샤르가 이제 자신이 원하는 팀은 보기 시작했다. 최근 아스널전에서도 비록 0대2로 졌지만 그들이 원하는 축구를 보여줬다"고 분석했다.
"빅클럽을 이끄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모든 감독들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 나는 이제 맨유가 솔샤르 감독이 원하는 식의 경기를 하기 시작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맨유는 정말 빠르다. 카운터어택에서 그들이 질주하는 장면을 보라. 그들은 믿을 수 없이 빠른 페이스와 재능을 가졌다. 지난달 경기는 전반적으로 좋았고 우리도 찬스를 창출했지만 초반 역습을 허용했다"고 돌아봤다.과르디올라의 맨시티는 2018년 이후 카라바오컵 3연패에 도전중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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