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신 처럼 세리머니하고 싶다."
약 8년 만에 AC밀란 복귀전을 치른 스웨덴 출신 스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8)는 "많은 아드레날린과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 팬들과 일체감은 환상적이었다. 많은 동기부여가 된다. 그라운드에 막 들어가고 싶었다. 골을 넣고 팬들 앞에서 신 처럼 세리머니를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즐라탄은 7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홈에서 벌어진 삼프도리아와전에서 후반 조커로 세리에A 복귀를 신고했다. 후반 10분, 피아텍 대신 들어가 약 35분을 뛰었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AC밀란과 삼프도리아는 0대0으로 비겼다.
즐라탄은 2012년 5월 이후 약 8년 만에 밀란 팬들 앞에 섰다.
그는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우리팀은 자신감이 부족하다. 득점에 대한 강한 열망이 없다. 우리는 효율적이지 못했다. 우리는 우리가 해야할 걸 완벽하게 이해해야 한다"면서 "나는 여기서 4일 동안 함께 했다. 나는 여기서 가능한 모든 걸 할 것이다. 지금은 믿음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LA갤럭시와 계약이 끝난 즐라탄은 최근 이탈리아 AC밀란과 다시 계약했다. 그는 "팬들은 행복하지 않다. 우리는 이 순간이 힘들고, 또 결과도 긍정적이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는 더 노력해야 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즐라탄은 최근 자신의 고향 스웨덴 말뫼에 세워진 자신의 동상이 훼손되는 충격적인 경험을 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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