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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천외한 방법으로 폐업 위기의 동물원을 살리려는 이들의 고군분투를 다룬 '해치지않아'. 2013년 개봉해 695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장철수 감독)의 원작자 HUN 작가의 또 다른 인기 웹툰 '해치지않아'를 영화화한 '해치지않아'는 팔려 간 동물 대신 동물로 근무하게 된 사람들이라는 기상천외한 캐릭터 설정, 동산파크 5인방이 선보이는 동물과 사람을 넘나드는 역대급 1인 2역 활약 및 팀 케미스트리 등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새로운 코미디를 선보여 새해 관객을 찾았다. 탄탄한 구성과 배꼽 잡는 코미디, 여기에 동물 학대와 보호에 대한 묵직한 메시지를 전하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사로잡은 것. 또한 '해치지 않아'는 지난 1월 개봉해 1626만명의 관객을 동원, 코미디 장르 흥행 신기록을 새로 쓴 '극한직업'(이병헌 감독)의 제작진이 만든 신작으로 일찌감치 '제2의 극한직업'으로 불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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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소라는 "시사회에서 처음 영화를 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재미있게 봤다"며 "이런 콘셉트를 들었을 때 '모 아니면 도'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새로운 작품을 촬영해보고 싶었다.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서 시도해본 작품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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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라는 "다만 '해치지않아'를 준비할 때 내용은 걱정을 안 했는데 우리가 연기할 탈과 동물 CG 퀄리티가 잘 나올까 걱정은 좀 있었다. 그런데 보니 만족스럽다"며 "동물 탈 연기를 할 때도 찍을 때 무겁고 더워 힘들었는데 지나고보면 언제 또 이런 연기를 하나 싶어 재미있었다. 머리에 쓰는 탈만 10kg가 넘었으니까 많이 무겁긴 했다. 그리고 생각보다 탈이 너무 잘나와서 놀랐다. 큰 기대는 없었는데 너무 잘나와서 만족스러웠다. 탈 자체가 비싸다더라. 억 소리난다고 들었다. 실제 동물원에서 사자 포함 다 봤는데 멀리서 보면 진짜 같았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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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