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양준일이 팬카페 논란에 심경을 밝혔다.
양준일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는 모두 실수를 한다. 나는 우리가 실수를 넘어 진심을 파악할 수 있기를 바란다. 양준일은 누구도 다치게 하고 싶지 않다. 제발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이해와 친절을 베풀어달라"고 글을 남겼다.
양준일이 이 같은 글을 남기게 된 이유는 팬카페 운영 중단 논란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양준일의 팬카페 '판타자이'는 공지문을 통해 "카페 재정비를 위해 모든 게시판의 글쓰기가 제한된다. 신입회원도 받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판타자이'의 모든 게시판은 임시 폐쇄됐다.
사전 논의 없이 갑작스럽게 진행된 팬카페 운영 중단은 논란을 빚었고, 이에 운영진은 "너무 여러 의혹이 쏟아져 정리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결단코 사심을 갖고 카페를 운영하지 않았다"며 "카페지기를 내려놓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JTBC '슈가맨3' 출연 이후 신드롬 급 화제를 불러모은 양준일은 광고 모델에 발탁되고, 단독 팬 미팅을 여는 등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오는 16일과 23일 밤 11시에는 JTBC '특집 슈가맨, 양준일 91.19'도 방송된다. 양준일의 데뷔년도인 1991년과 재소환 된 2019년을 기념하는 의미가 담겨 있는 이 프로그램에서는 양준일의 입국부터 생애 첫 팬 미팅까지 약 2주간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양준일의 국내 활동 이야기와 더불어 '인간 양준일'의 진솔한 면모까지 엿볼 수 있는 것으로 전해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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