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음원 사재기 논란의 불을 지핀 그룹 블락비 박경이 이와 관련해 조사를 받기 위해 군 입대 연기를 신청했다.
박경 측 관계자는 7일 다수의 매체를 통해 "박경이 21일 입대하라는 입영 통지서를 받았으나, (음원 사재기 논란)조사가 이루어지고 있어서 이에 성실하게 임하고 싶은 생각에 연기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다만, 아직 연기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박경은 지난해 11월 자신의 SNS에 특정 가수들의 실명을 언급하며 "사재기 좀 하고 싶다"는 글을 게재하며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실명이 언급된 가수의 소속사들은 박경을 허위사실 적시에 따른 명예훼손 등을 포함한 정보통신망법 위반죄로 고소했다. 이에 박경 측은 변호인을 선임해 대응할 뜻을 밝혔다.
한편 사재기 의혹을 받고 있는 바이브의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오늘(7일) 오후 음원 사재기 의혹과 관련한 설명회를 열고 해명에 나설 예정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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