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한만성 기자] FA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에 밀린 LA 다저스가 베테랑 슬러거 조쉬 도날드슨(34) 영입을 노리고 있다.
도날드슨을 향한 다저스의 관심은 최근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통해 밝혀졌다. MLB닷컴은 도날드슨의 행선지로 가장 유력한 팀으로 워싱턴 내셔널스, 미네소타 트윈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꼽으면서도 내야수 영입을 희망하는 다저스가 그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는 소식을 덧붙였다.
이어 지역 일간지 'LA 타임스' 다저스 전담 호르헤 카스티요와 마이크 디지오바나 기자는 8일(한국시각) 구단이 베테랑 투수 지미 넬슨(30)을 영입한 소식을 전하며도날드슨 영입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뿐만 아니라 'LA 타임스'는 아직 FA 시장에 남아 있는 도날드슨이 희망하는 계약 조건까지 공개했다.
'LA 타임스'는 "다저스는 도날드슨 영입에 진지하게 관심 있는 팀 중 하나다. 도날드슨은 최소 4년 1억 달러(약 1166억 원) 계약을 체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날드슨은 지난 시즌 브레이브스에서 활약하며 타율은 .259에 그쳤으나 37홈런, 94타점으로 수준급 장타력을 선보였다. 이 덕분에 그는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MVP 투표에서 11위에 올랐다. 또한, 도날드슨은 지난 2014~2016년 세 시즌 연속으로 올스타에 선정됐으며 실버슬러거도 두 차례 수상했다.
'LA 타임스'는 다저스가 도날드슨 외에도 트레이드를 통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26), 보스턴 레드삭스 외야수 무키 베츠(27)와 투수 데이빗 프라이스(34) 영입 가능성을 타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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